DORMITORY (SUWON)

저는 지금 6인 3실의 2층침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생활하다 보니 2층침대에 대하여 불편하거나 위험한점이 보여 건의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2층침대에 난간도 없고, 아무런 보호장비가 없어서 입사 후 지금까지 단 한번도 편하게 잠을 자본 적이 없습니다. 혹시나 떨어지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매일 벽쪽에 붙어서 잠을 잘 수 밖에 없고, 불편함을 감수해야 합니다. 글을 검색해보니 난간을 설치해주신다고 하는데, 이는 학생 개인의 안전과 관련된 문제이니 만큼,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벌써 4월 4일로 기숙사에 입주한지 1달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한달이 경과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를 이렇게 방치해두시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또한 침대의 1층은 앉을 경우 침대와 머리가 닿지 않는것에 비해, 2층에서 앉을경우 침대에 머리가 닿아서 아침에 일어날때마다 신경이 쓰입니다. 여러번 부딪히기도 했구요.

마지막으로, 침대에서 내려오는 사다리? 문제입니다. 수직으로 설치가 된데다가 발을 디딜 수 있는 면적이 좁아 헛딛거나 떨어진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또한 사다리 계단이 미끄러워 위험하기도 하구요. 미끄럼 방지용 스티커나 다른 개선방안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제발 2층침대와 관련하여 하루빨리 시정조치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