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룡학사

룸메이트 때문에 입사 후 지금까지 제대로 잔 적이 없습니다. 우선 룸메이트와 생활패턴이 너무 달라 생활이 불편합니다. 저는 새벽 1~2시에 자는데 룸메는 새벽 3~4시에 자서 오후까지 자는 경우가 허다해 잘 맞지 않습니다.중간에 룸메 소리에 깨는데 저는 다시 자는 것이 어려워 자꾸 잠을 설치게 됩니다. 그런데 그냥 오래자는 것도 아니고 중간에 1~2시간동안 알람이 5분 간격으로 계속 울립니다. 이에 관해 대화를 했지만 전혀 고칠 생각없이 2달 간 이 상황이 지속되어왔고 저는 제대로 잠을 못하고 그 알람소리에 시달렸습니다. 
또한 화장실과 욕실 청소같은 경우에도 학기 초 정한 날짜가 있었지만 전혀 하지 않으며 제가 먼저 청소를 해달라 해도 결국 전혀하지 않아 제가 다 떠맡고 있습니다. 호실변경이 안 된다면 룸메이트에게 확실한 불이익이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