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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룡학사 | Q&A 게시글의 상세 화면
[] 기숙사 운영에 조금만 융통성을 가져주셨으면..
번호 : 1408 등록일 : 2009-07-10 조회수 : 873 작성자 : 조**

안녕하세요. 저는 계절학기동안만 예관에 입사하였던 학생입니다.

계절학기입사자의 퇴실날짜가 어제(7월9일)이었는데,

제가 사정이 생겨서 하루만 연장을 하면 안되겠냐고

관리실에 여쭈었더니 안된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어쩔수없이 방을 뺐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어제 하늘이 구멍난듯 비가 많이 오는 상황에서

짐을 빼느라 너무너무 고생을 했다는 것입니다.

사실 1학기 퇴사날도 비가 와서 많은 학생들이 짐 옮기는데

힘들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퇴사날마다 비가 오는 것을 기숙사 관리자분들게 항의할 수는 없는 것일 것입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 어제 비를 쫄딱 맞으면서 짐을 옮기다보니

하루만 연장을 하게 해 주셨더라면 괜찮았을텐데.. 하고 조금은 애석하더군요.

개개인의 사정을 봐달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이 아닙니다.

사실 1학기 퇴사날도 경비 아저씨 한분이 방마다 돌아다니면서

확인을 하시니까 시간도 너무너무 많이 걸리고 불편했습니다.

규정이 중요한 것은 잘 알지만 어느정도의 융통성있게 규정을 적용해주시면 안될까요.

기숙사 규모가 커지면서 규정이 빡빡해진것을 이해는 합니다만

예전엔 퇴사를 저녁 늦게 하게 되더라도(무단 연장은 아니구요) 경비 아저씨가 왜 이렇게 늦게 하냐고 면박을 주시긴 했지만

웃으면서 처리해주시는 인심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처럼 비가 많이 오는 날 기숙사에서 내몰린 심정으로 집으로 오다보니

인심이 야박한거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 개인적인 문제이긴하지만 개인적인 것으로 항의하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기숙사 생활을 마음에 들어하는 학생으로서 살짝 답답함에 부탁을 드리는 것입니다.

입퇴사 문제로만 말씀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기숙사 운영 규정에 있어서 어느정도 융통성을 가지고 적용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개개인의 문제를 다 이해해 주는 것은 문제가 있겠지만, 그 누가봐도 이해해 줄 수 있는 문제가 있다면

그런 것 쯤은 융통성있게 처리해 줄수는 없을런지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수고해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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