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방배정...이해가 안됩니다... | ||||||
| 번호 : 1129 등록일 : 2009-06-12 조회수 : 1118 작성자 : 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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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학기까지 장기입사자였는데 1068호에서 957호로 방이 새로 배정되었습니다...(설문조사 때 호실 이동을 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한 층 차이면 엘리베이터로 짐도 못옮기는데 계단으로 일일히 옮겨야된단 말인지...결과적으로는 장기입사 신청해서 불이익을 본 꼴이 되었습니다... 분명히 저는 신관 입사할 때 장기입사의 혜택 중 하나가 배정된 방을 이사할 필요가 없다는 거라고 들었습니다... 순전히 장기입사 번복자들이 많다는 이유로 선의의 피해자가 생겨야 하는 건 도저히 납득이 안됩니다...
또 한가지 이해가 안되는 건 장기입사 번복자들의 위약금을 1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는 사실입니다... 모든 장기입사 번복자들이 그렇진 않겠지만, 일부 장기입사 번복자들 중에는 신관이 타 관보다 마음에 들지 않아서 장기입사를 취소하고, 2학기 때에는 지관이나 인관 등 타 관으로 입사하려는 사람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약금을 10만원 물더라도 하계학기랑 2학기에 신관에서 살바에는 타 관이 신관보다 훨씬 저렴하니까 그들에게는 오히려 혜택을 주는 꼴이 됩니다...다음 학기 입사 제한 패널티를 없애면서, 이런 경우로 퇴사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꽤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쉽게 약속을 바꾼 사람들은 오히려 혜택이 가고, 장기입사자의 혜택을 받으려고 장기입사 하는 사람들은 그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원래의 자기 방을 포기해야 되고....이건 비논리적인 행정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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