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룡학사

요즘 장기입사자의 중간퇴사에 의한 패널티에 대해서 의견들이

많은 듯 합니다. 특히, 중간에 퇴사한다는 것에 대해서 금전적으로

패널티를 적용하는 부분이 그 이유인 것 같은데요.

제가 장기입사를 해서 받은 금전적인 혜택은 없는 듯 합니다.

방을 고를 수 있었던 것도 아니고, 고층위주로 배정을 했다지만

고층이 더 편한건 없는 듯 합니다. 엘레베이터로 더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기는 합니다. 굳이 장기입사가 편할 것을 예로 들면 1년 동안 기숙사를

쓴다는 것과 가급적 방이동이 적다는 것인데...

그게 금전적으로 패널티를 받아야될 부분이란게 저는 이해가 잘 안되는

군요. 저희가 기숙사를 장기신청을 했다가 취소한다고 해서 기숙사측에

금전적으로 피해가 갈 부분에 대해서 생각을 해봐도 자세히는 모르겠지

만, 그렇게 피해가 갈 것이라 생각은 안듭니다. 물론 학기 중이나 사는 도

중에 나간다면 그 부분은 이해가 됩니다. 중간에 다시 학생을 받기는

여러모로 어려우니까 말이죠.

장기입사 도중에도 학기가 변할 때 퇴사를 신청하는 것은 개인의견이라

생각합니다.

혹 운영하시는 측면에서 반드시 금전적 패널티가 필요하시다면 그에 대한 적절한 근거를 이야기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학생의 입장에서는 선듯 이해가 가지 않는 처사라 이렇게 늦게나마 글을 올립니다.

+추가적으로 요즘 사물놀이패 연습으로 인한 기숙사 소음이 심합니다. 어제같은 경우에도 저녁 10시 넘어서 까지 연습을 하더군요. 기숙사측에서 사물놀이패에 의견을 내보는 것은 어떨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