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룡학사

기숙사 신관B동 지하의 세탁하는 장소의 보안성에 대해

건의하고자 합니다.

B동 지하의 세탁실에서 세탁을 하면

보통 40~60분이 걸립니다.

그러면 대부분의 기숙사생들은 그 시간동안

각자 방에 올라가있거나 바람좀 쐬고 오고 그러는데요.

시간을 정확히 재면서 사는 사람들이 몇이나 될 지

모르겠습니다만 그 시간들을 정확히 맞추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보통 30분~2시간 후에 빨랫감을 회수하러 오곤 하는데

그 동안 세탁기를 쓰고자 하는 타인들은 그 빨랫감들을

(최근에 설치된)선반에 죄다 올려놓고 자신의 빨랫감을 넣고

세탁을 합니다.

그런데 요즘 몇몇 손버릇 나쁜 사람들이

선반위에 올려진 그 옷들을 가져가네요 ?

전 이미 산 지 하루 된 제 실험복을 도둑맞았고, 제 룸메 분들도

고작 30분 후에 갔는데 티 몇장과 기타 옷들을 도둑맞았다고 합니다.

택배보관만 할 것이 아니라 세탁소에 CCTV 라도 설치해주셨으면 합니다. 이건 사생들이 돈을 더 부과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세탁물 훔치는 사람들에 대해 경고차원에서라도, 더이상 이런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예방 차원에서라도

반드시 설치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