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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룡학사 | Q&A 게시글의 상세 화면
[] 공사소음 때문에..
번호 : 614 등록일 : 2009-03-14 조회수 : 1223 작성자 : 신**
제목 없음

예관 1층 끝방에 살고 있는 학생입니다.

예관과 의관을 연결하는 공사가 바쁜 관계로 주말에도 어쩔수 없이 일을 해야하는 공사 관계자 분들의 마음도 이해가 갑니다만..

예상치 못하게 계속되는 소음이 절대로 사람의 기분을 좋게하진 않는것 같습니다.

당초에 기숙사에서 3월에도 공사가 계속 될꺼라고 공지는 하였지만..

주말아침이라서 일주일 간에 피로를 조금이나마 풀고 싶은 마음에 늦잠을 잘 수도 있는 것이고 그냥 하루만은 방에서 편안히 쉬고 싶은 마음도 있는 것인데 ..

학생들이 학교에 있는 동안엔 그래도 집이라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곳인데 주말에 그런 집에서 편안히 쉴 수 조차 없다는 것이 너무 속상하네요

그리고 공사 관계자께서 저의 학생에게 공사에 대해서 일일이 무엇을 한다는 것을 말씀해 주실 필요는 없는 것이지만 저희가 공사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억지로 참아야 하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면 "오늘하게 될 공사는 소음이 좀 발생할것 같다"라는 것 정도는 미리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며칠전에도 낮에 잠깐 방에 들어왔는데 드릴로 벽을 뚫는다고 방이 떨리고 엄청 시끄럽던데 몸이 좋지 않아 방에서 쉬려는 마음으로 들어왔었는데 어쩔수 없이 쫓겨나듯 방을 다시 나가야 했습니다.

비록 기숙사지만 학생들이 집처럼 살아가는 공간입니다.

저희를 위해서 연결통로를 만들어주시는 그 수고와 정성은 너무 감사하지만 공사하는 동안엔 기숙사 자체가 공사장인 것이고 그런 공사장에 딱 붙어서 살고 있는 저희는 어쩔수 없이 그 소음을 감당해야 합니다.

예상치 못한 소음에 당황스럽고 화가나지 않도록 그 전날에 미리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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