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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룡학사 | Q&A 게시글의 상세 화면
[] 경비원의 반말 및 고함은 용인 되어야 되나요?
번호 : 7683 등록일 : 2022-05-07 조회수 : 547 작성자 : 김**
안녕하세요.
신관A동에 거주 중인 사생입니다.

말씀드리기 전 경비원 분들과 기숙사 관계자 분들의 밤낮 없는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유독 신관A동 한 경비원 분은 사생들에게 지속적인 반말을 하십니다,
이는 과거에도 많이 접수된 불편사항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사생에 비해 경비원 분들이 연세가 더 많으신 걸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사생과 경비원은 상호 존중해야하는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그 특정 한 경비원 분은 오늘 12시 경 청소기를 빌리고 반납하는 중에,
"야 청소기 통 비우고 오라고!" 라며 명령조에 짜증섞인 목소리로 소리치셨습니다.
저는 상당히 기분이 나쁘고 존중받지 못하는 느낌이 들었지만,
저보다 어른이시기에 참고 넘어갔습니다.

분명 더 좋은 말로 좋게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이라고 사료됩니다.
하루 남은 어버이날을 기다리며, 웃어른에 대해 평소보다 공경하며
어머니 아버지에 대한 감사함을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 말 한 마디에 저의 오늘 하루 생각과 기분은 완전히 뒤바뀌었습니다.
그 분은 아무렇지 않게 평소대로 편하게 행동하신 거겠지만, 
누군가에게는 기억에 남을만큼 기분 나쁜 일이 되었습니다.

한정된 게시판에 내용을 담아야 해서, 위에 나온 한 가지 경우만 적었으나,
사실 이전부터 비슷한 일이 매 번 수 없이 반복되어 이제야 글을 썼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제가 겪은 불쾌한 경우를 모두 적을 의향도 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사생분들에게서도 동일한 불편사항이 여러 번 반복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한 분을 제외한 다른 분들은 반말 및 고함을 전혀 치지 않으십니다.
그렇다면 그 분은 운영실의 반복된 조치에도 전혀 달라진 게 없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어떠한 방식으로 상황을 개선시킬 수 있을까요?
또한 반말 및 고함 행위 재발 방지에 대한 내용을 포함한 사과를 
직접 해당 경비원 분께 서면으로든 대면으로든 받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Q&A 게시판에서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다른 방법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백방으로 노력할 생각입니다.
진심으로 두 번 다시 오늘 같이 경우 없는 일을 겪고 싶지 않습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존중받아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남녀노소 상관없이 서로를 존중하는 날이 오기를 바라면서
이만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봉룡학사 | Q&A의 답글 내용
처리상태 답변완료
답변자 봉룡학사 답변일 2022-05-09

안녕하세요, 기숙사운영실입니다.

먼저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해당 내용은 경비 근무자 교육을 통해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당시의 상황과 추가적인 불편사항 확인을 위해 유선으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관A 기숙사운영실: 031-290-5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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