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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룡학사 | Q&A 게시글의 상세 화면
[] 기숙사 식당에 관하여
번호 : 6776 등록일 : 2018-12-23 조회수 : 414 작성자 : 이**
저는 12월 23일 저녁 6시 50분쯤에 인관 식당에 와서 저녁을 먹으려고 했습니다. 제가 도착하니 직원분이 "볶음밥 재료가 다 떨어졌으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10분간 기다리고 7시가 되니 저보고 "학생분 오세요" 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당연히 볶음밥이 준비되었을 거라 생각하고 카드를 찍자 직원분께서 볶음밥을 주시지 않고 밥에 김과 콩나물을 주셨습니다. 저는 이같은 처사가 공정한지 궁금합니다. 6시 50분부터 7시까지 기숙사 식당에 온 사람은 저 말고 없었습니다. 직원분은 저에게 볶음밥 재료가 준비중이니 기다리라고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기성품인 김과 콩나물을 주셨습니다. 애초에 그럴 것이였으면 굳이 저에게 10분을 기다리라고 할 필요 없이 바로 주면 되지 않았나요? 그래서 저는 이것이 '볶음밥 재료가 다 떨어졌으나 추가적인 사람이 오지 않는다면 저 사람 한명분만 조리하기 귀찮으니까 대충 김과 콩나물로 보내자' 라는 생각이였음을 의심합니다. 그러니까 애초에 추가적인 사람이 오지 않는다면 저만 호구로 취급하고 조리할 생각이 없었던 것이죠. 이런 대우가 기분 나쁜 것은 차치하고서라도 애초에 이럴 생각이였으면 미리 말해주셔야지 제가 다른 식당으로 갈 수 있었지 않았나요? 그것이 맞는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저의 단순한 불만이 아니라 공지된 식단과는 현저히 떨어지는 식단을 주시고 그것을 위해 저를 기만한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비유하자면 타 식당에 가서 치킨까스를 선불로 시켰는데 잠깐만 기다리라며 맨밥에 콩나물 주고 만 거죠. 이거랑 다를 게 없습니다. 따라서 저는 이런 차별적 대우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요구합니다.
봉룡학사 | Q&A의 답글 내용
처리상태 답변완료
답변자 통합관리자 답변일 2018-12-24

안녕하세요. 의관 영양사입니다.

먼저 식당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충분한 설명을 드리지 못하고 공지된 식단과 다른 식단을 제공한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동일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차 교육하고 공지된 식단과 다른 식단이 제공될 시 충분한 설명과 전시한 식단을 신속하게 변경해 식당이용에 혼란이 오지 않도록 조치하겠습니다.

의관기숙사 식당 근무자들은 항상 위생적이고, 질좋고, 맛좋은 음식을 제공 해드리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욱 더 발전하는 의관기숙사 식당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불편을 드려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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